전시제목 : 가천대학교 회화과 동양화 전공 졸업전시 | 요요연연

전시일정 : 12.7~12.12

전시장소 : 팔레드서울 B1,1F,2F




1. 전시소개

‘요요연연’ 젊고 아름답다,라는 뜻을 지닌 순우리말이다. 지금 우리들의 모습이지만 그 속에는 또 다른 어떤 것들이 존재할까,를 음절속에서 파헤쳐본다.

‘요요하다’는 가벼운 것이 자꾸 흔들려 어지럽다,라는 뜻을 지니고, ‘연연하다’는 애틋하고 그립다,라는 뜻을 지닌다. 한 어절안에 이렇게 여러 뜻을 내포하듯, 어지러웠고 흔들렸지만, 알 수 없이 그립고 애틋해 하는 우리의 모습도 마찬가지였다. 이 전시를 준비함과 동시에 코로나라는 유례없는 감염병이 발발하면서 무엇인가와 충돌하며 흔들리고 어지러운 순간들이 있었다.

그렇지만 훗날 이 순간을 돌아봤을 땐 그 어지럽던 상황 속에서 헤맸던 마지막 학교생활이 어쩌면 애틋하고 그립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졸업 학년이 시작되는 동시에 마스크를 쓰고 새로운 시스템 속에서 우리의 길을 가로막는 것들은 너무도 많았지만, 타협할 수 있는 지점들을 서로가 찾아냈고 이내 이렇게 나마 졸업전시를 하게 되었다. 흔들리고 어지러웠던, 그렇지만 따뜻함은 언제나 잊지 않았던 4학년 동양화 졸업생들의 ‘요요연연展’,

1년 동안 우리는 일렁였다. 그리고 우리는 그 일렁임의 흔적을 선보인다.


2. 작가

강예림 고범 권민성 김지환 김진명 김태양 김하영 김희진 민정홍 박혜주 박민수 손유림 윤선경 이서영 이재원 이정빈 황예랑 황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