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제목 : 노순석 개인전 | 미인도 그리는 화가

전시일정 : 2020.11.4-11.15 (전시기간 내 월요일 휴관)

전시장소 : 팔레드서울 1F



1. 전시소개

이번 전시 “미인도 그리는 화가”는 소설과 그림을 동시에 발표하는 프로젝트 <이미지 & 텍스트>의 두 번째 전시이다.

소설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 화가의 생각과 시각을 따라가면서 제작한 작업으로 전시를 함으로서 작품과 관객이라는 전통적인 구조에 독자라는 또 다른 축을 세워 새로운 미술 읽기의 형식을 실험한다.

이를 통하여 관객/독자들은 화가가 어떠한 경험과 사유를 거쳐서 작품을 생산하는지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서 그림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이 생길 것으로 기대 된다.

소설책 “미인도 그리는 화가”는 전시장에 비치되어 읽을 수 있으며 구입도 가능하다.

프로젝트 <이미지 & 텍스트>의 첫 번째 작품은 2015년에 발표한 전시 “Cowboy & Sunset" 과 소설 ”초상화 그리는 호스트“이다.


2. 작가노트

이미지와 텍스트, 신화의 세계와 개인의 서사, 과거의 시간과 현재의 시간 등이 하나의 그림 안에 공존하고 있다. 보는 것은 읽히는 것으로 구체화되어지고, 읽는 것은 보이는 것으로 형상화되어지듯이 의미는 이렇게 서로 다른 두 가지 것들 사이에서 각자의 형식에 균열을 가져오면서 드러난다.

<I should have kissed Venus> 후회는 실행하지 않음의 결과이자 바라는 것의 실체이다. 지나가버린 시간과 멀어져버린 거리 속에서 아직도 욕망이 남아 있다면 우리는 어떤 결심과 행동을 해야 할까? 불현듯 이 그림을 보는 당신의 기억이 현재의 시간에 균열을 가져오고, 당신의 시간이 현재에서 과거로 되돌아가 사라져 버리는 것을 느낀다면 ‘후회의 형이상학’을 경험한 것이다. 이제 당신은 ‘욕망의 바깥’에 서 있으며 보다 근원적인 차원의 시간의 길로 되돌아 나올 수 있게 된다.


3. 작가소개(약력)

노순석

홍익대학교 회화과 졸업

파리 1대학 팡테옹-소르본 조형예술학 박사


개인전

2020년 <미인도 그리는 화가> 팔레드서울, 서울

2017년 <죽은 미인을 위한 파반느> 예술공간 뮤온, 서울

2015년 <Cowboy & Sunset> 가회동60, 서울

2010년 <너의 말풍선과 나의 풍선껌> 갤러리 이즈, 서울

2009년 <신화와 우화> 갤러리 이즈, 서울

2008년 <김재규씨와 콩나무> 관훈갤러리, 서울

2007년 <이카루스의 날개를 훔치다> 관훈갤러리, 서울

2006년 <나르시스의 방> 오프라갤러리, 서울

그 외 다수의 개인전 및 단체전


소설

2015 <초상화 그리는 호스트>

2020 <미인도 그리는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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