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MM _ 43회 덕성여자대학교 서양화과 졸업전시회

2021. 11. 25 – 2021. 12. 01



전시 소개


덕성여자대학교 서양화과 4학년 졸업 단체전 20MM(20Moment/Memory)는 20대의 절반을 같이 보내온 학우들, 교수님과 함께 진행한 전시라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작은 간격을 나타내는 '20mm'는 졸업이 끝이 아닌 잠시 한 템포 쉬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순간에 집중하기로 했다. 눈 깜박한 순간인 것이다. 그리고 세상의 모든 것들은 찰나라는 시간 동안 피어나고 지기를 반복하며 무한으로 이어진다. 순간에 집중한다는 말은 결국 모든 것을 사랑하고 싶다는 말과 같을지도 모른다. 또한 피고 지는 것은 찰나의 순간이지만, 그것들은 영원과 다르지 않다. 우리도 그렇다. 두려워할 필요도, 서두를 필요도 없다. 우리는 끝나는 것이 아닌 다음을 위해 도약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다. 모든 순간이 모여 우리를 더 단단하고 풍요롭게 할 것이다. 현재, 지금 이 순간 우리는 쉼표를 계기로 앞으로 나아간다.

같은 목표 아래 함께 한<20MM>를 끝으로 새로운 시작을 열어간다.